"나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누구 하나 "예"라고 못합니다. 평생 월급을 모아도 집을 장만하지 못하고, 오르기만 하는 사교육비에 물가마저 치솟는 사회. 하지만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민중들에게만 돌아갑니다. 아니, 경제 사정이 나아지더라도 이는 '10'에 속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일 뿐입니다.

'90'의 희망과 행복을 만드는 것은 스스로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돈, 경쟁, 효율'만이 중시되는 세상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부족한 것을 함께 채워나가고 필요한 것을 나누는, 상부상조ㆍ호혜ㆍ평등ㆍ자율의 정신으로 만드는 민중들의 교육ㆍ문화ㆍ생활 네트워크... '민중의 집'이 작은 출발이 되겠습니다. '민중의 집'에서는 경쟁과 다툼을 잠시 벗어나 사람과 사람이 새로운 방식으로 교류하며 소통하게 될 것입니다.

민중의 집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삶을 가꾸고 서로 나눔으로써 지역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바꾸기 위해 만든 주민들의 자치공간이자 공동체입니다. 민중의 집에서는 주민들이 삶의 대안과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에서 부족한 것을 함께 채우고 필요한 것을 나누는 생활협동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갑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익사업들을 주민들과 함께 힘 모아 진행합니다.






"민중의 집에는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 너와 나, 너와 나의 이웃, 곧 우리 민중이 주인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민중이 주인인 작은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세상은 아직 아니지만 여기서는 민중이 주인인 것입니다. 아이, 어른 사이에 차이가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 여유 있는 사람 사이에도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인이며 서로에게 소중한 이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만나 함께 먹기도 하고 토론도 하고 책도 읽고 학습도 하고 또 즐겁게 놀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새로운 ‘희망의 거처’입니다. 민중의 집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주인인 당신을 위해. 당신이 ‘민중의 주인 되는 세상’을 꿈꾼다면 서슴없이 들어오세요."

- 민중의 집 공동대표 홍세화 -

"노동, 교육, 주거, 문화, 환경, 의료 등 모든 것이 상품화되어 오직 ‘돈’만이 행복을 보장하고,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마저도 ‘돈’에 갇혀버린 것이 현실의 한국사회입니다. 돈 있는 사람들, 권력 있는 사람들은 라이온스 클럽, 로터리 클럽에 모인다고 합니다. 거기서 그들만의 네크워크 만들고 교류하는 거지요. 그렇다면 돈 없고 권력 없고 빽 없는 우리들은 어디에서 모일까요? 민중의 집에서 모입시다. 내가 생활하고 일하는 곳이 바로 운동과 연대가 가장 필요한 곳입니다. 사회를 변화시킬 힘과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잠재력, 민중의 집이 지역에서 새로운 희망을 싹틔웁니다!"

- 민중의 집 공동대표 정경섭 -


민중의 집의 가계부는 살림살이 규모에 비해 단출합니다. 수입은 한 달에 만 원 정도 하는 회원들의 회비와 거리가 멀어서 참여는 못하지만 지지와 연대를 보내주시는 후원자분들의 약간의 후원금이 전부입니다. 지출은 공간임대료와 공과금, 한 명의 간사 활동비, 공부방 운영비가 90%를 차지합니다. 이처럼 단출한 가계부에도 불구하고 그 많은 집 안팎의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민중의 집을 상상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부여잡고 놓아주지 않은 가치, ‘자치’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돈의 공백을 필요할 때마다 재능과 노동 기부로 크게 부족함 없이 채울 수 있었던 것도 회원과 주민들 속에 아직 작지만 '자치'의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자립과 자율은 자치의 가장 중요한 정신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민중의 집은 ‘자치의 실험실’이기도 합니다.

●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를 토대로 운영됩니다.
민중의 집의 재정은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완전 독립하고자 회비와 후원금으로만 운영합니다.
민중의 집의 모든 사업과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자원활동으로 운영합니다.

● 모든 사업과 활동에 있어 지역사회의 공익을 최우선합니다.
민중의 집은 항상 회원들만의 이익이 아닌 지역주민 모두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민중의 집의 모든 공간과 시설은 지역사회의 공공재로서 지역주민 모두와 공유합니다.

● 지역의 시민단체, 노동조합, 영세상인과 함께 합니다.
민중의 집은 시민단체, 노동조합, 영세상인과 함께 다양한 지역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합니다.
시민단체, 노동조합, 상인회는 민중의 집에 단체회원으로 가입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현재 민중의 집과 함께하고 있는 곳들
문화연대, 햇살과나무꾼, 마포농수산물센터상인연합회, 서울가든호텔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신문지부, 마포구청 상용직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마포지부, 홈플러스테스코노동조합 월드컵지부, AIA생명노동조합

※ 민중의 집 후원하기
■ 후원계좌 : 국민은행 479001-01-182955 안성민(민중의집)
■ 후원문의 : (사무실 전화) 02-333-7701 | (이메일) peoplehouse@hanmail.net






민중의 집이 2011년 2월 19일(토)에 성산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성산동터전의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53-16 윤재빌딩 3층 '민중의 집' 입니다.
전화번호는 기존과 같은 02-333-7701 이구요.

※ 성산동 터전 찾아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망원우체국 사거리에서 마포구청방향으로 40m쯤 오시다보면,
대로변 오른쪽에 '남춘천닭갈비'가 보입니다.
그 건물 3층으로 올라오시면 민중의 집이 있습니다.
(약도를 보시려면 아래 지도를 클릭하세요)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53-16 윤재빌딩 3층 민중의 집 (121-847) │전화│02-333-7701 │홈페이지│www.peoplehouse.net │이메일│peoplehouse@hanmail.netㆍㆍㆍ